김종국 표 '오징어 게임' 의외의 1등 딘딘X노익장 임원희(종합)

이아영 기자 2022. 10. 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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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만든 체력 대결 '오징어 게임'에서 딘딘이 의외의 면모를 보여줬다.

남은 사람은 김종국과 임원희, 딘딘이었다.

이제 최고령인 임원희와 가장 젊은 딘딘만 남았다.

임원희는 103개까지 했지만 결국 무너지고 딘딘이 가장 먼저 승리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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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9일 방송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종국이 만든 체력 대결 '오징어 게임'에서 딘딘이 의외의 면모를 보여줬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부반장이 된 김종국의 주도로 체육 대회를 했다.

김종국은 집에서 항상 팔굽혀펴기를 하기 때문에 자신 있다고 했다. 딘딘은 전날 팔굽혀펴기를 100개 했다고 자랑했다. 김종국은 트레이닝을 받긴 받는 거냐고 물었다. 딘딘은 개인 트레이닝을 2년 6개월 동안 받았다고 한다. 김종국은 "그랬는데 몸이 그러냐"고 반문했다. 딘딘은 "안 그래도 소송할 생각이다. 조만간 내용 증명 보낼 것이다"고 농담으로 받아쳤다. 최진혁은 "이 자리에 있는 게 자존심 상한다"고 말했다. 딘딘은 최진혁의 팔뚝을 만지더니 "전형적인 물근육이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팔굽혀펴기 하나도 힘들게 성공했다. 이상민은 2개째부터 고비가 찾아왔다. 김준호는 결국 세 개째에 달걀을 깨고 말았다. 김종민은 "알 낳았어요?"라고 물어보면서 놀렸다. 김준호 탈락 후 다른 사람들은 20개까지 했다. 이상민도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곧 탈락하고 말았다. 김종국은 올바른 자세로 하고 있는지 꼼수를 부리지는 않는지 매의 눈으로 감시했다.

김종민은 점점 자세가 흐트러져서 방아깨비가 됐다. 김종민은 겨우 버텼지만, 김종민 때문에 웃음이 터진 최진혁이 탈락했다. 남은 사람은 김종국과 임원희, 딘딘이었다. 김종민은 방아깨비 자세로 끝까지 버텨봤지만 결국 달걀을 모두 깨고 장렬히 탈락했다. 이제 최고령인 임원희와 가장 젊은 딘딘만 남았다. 임원희는 103개까지 했지만 결국 무너지고 딘딘이 가장 먼저 승리를 맛봤다. 딘딘은 한껏 으스댔다. 김종국은 "꼴 보기 싫어 죽겠다"고 했다.

다음 게임에서는 임원희가 노익장을 보여줬다. 임원희는 다리에 힘이 풀려 휘청거리면서 퇴근했다. 마지막 게임은 무슨 게임인지 모른 상태에서 팀을 이뤘다. 김종민과 최진혁이 한 팀, 이상민과 김준호가 한 팀이 됐다. 게임 종목은 팔로 달리기였다. 최진혁이 반환점까지 갈 동안 이상민 김준호는 출발선 근처였다. 답답한 이상민은 김준호와 위치를 바꿨다. 그러나 이상민도 힘들어하긴 마찬가지였다. 팔을 덜덜 떨면서 한 걸음도 움직이지 못했다. 최진혁과 김종민은 반환점에서 기다렸다. 김준호와 이상민은 누워서 했다. 잠시 막상막하의 대결이 됐지만, 결국 최진혁과 김종민이 이겼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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