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영방송 해킹..11초 동안 반체제 영상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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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영방송이 사이버 해킹을 당해 반체제 영상이 방송됐습니다.
이란 국영방송 채널 1번과 6번 저녁 뉴스 시간에 11초 동안 해킹 조직이 만든 영상이 방영됐습니다.
영상은 11초가량 방송되다 스튜디오로 화면이 바뀌었는데, 앵커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알리의 정의'란 해킹 조직이 벌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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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영방송이 사이버 해킹을 당해 반체제 영상이 방송됐습니다.
이란 국영방송 채널 1번과 6번 저녁 뉴스 시간에 11초 동안 해킹 조직이 만든 영상이 방영됐습니다.
갑자기 가면이 등장한 뒤,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불길에 휩싸인 사진이 등장했습니다.
사진 속에서 하메네이는 표적으로 조준돼 있었고, 그 아래에는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살해된 마흐사 아미니와 다른 여성 3명이 사진이 실렸습니다.
또 "여성, 삶, 자유"라고 외치는 군중 함성과 함께 "젊은이들의 피가 당신 발 앞에 떨어진다"와 "우리와 함께 일어서자"란 자막이 나타났습니다.
영상은 11초가량 방송되다 스튜디오로 화면이 바뀌었는데, 앵커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알리의 정의'란 해킹 조직이 벌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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