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9시까지 8549명 신규 확진.. 14주만에 1만명 밑으로

전날 절반 수준, 1주일 전보다 3123명 감소..강원 418명 확진

▲ 춘천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8000여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854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1만6934명)보다 8385명, 1주일 전인 지난 2일 동시간대 집계치(1만1672명)보다 3123명 각각 감소했다.

동시간대 기준 1만명 아래로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7월 3일(5880명) 이후 14주 만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2479명, 서울 1494명, 경남 409명, 경북 534명, 인천 565명, 대구 384명, 충북 349명, 충남 313명, 전북 302명, 강원 418명, 전남 257명, 부산 198명, 대전 275명, 광주 230명, 울산 187명, 제주 78명, 세종 77명이다.

지난 3일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142명→1만6415명→3만4731명→2만8638명→2만2298명→1만9431명→1만7654명으로, 하루 평균 2만1615명이다.

강원도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신규 확진자 418명이 나왔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543명)보다 125명, 1주일 전인 지난 2일 동시간대 집계치(456명)보다 38명 각각 줄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춘천 116명, 원주 79명, 강릉 58명, 동해 18명, 태백 10명, 속초 20명, 삼척 26명, 홍천 11명, 횡성 17명, 영월 6명, 평창 3명, 정선 6명, 철원 19명, 화천 5명, 양구 7명, 인제 11명, 고성 4명, 양양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