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 임주환과 결혼 스캔들 터졌다[종합]

김한나 기자 2022. 10. 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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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또 스캔들이 터졌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임주환과 결혼 스캔들이 터진 이하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화상을 입을 뻔한 이상준(임주환)은 자신을 걱정하며 제작진에게 분노하는 김태주(이하나)에게 “태주야, 나 아파”라며 입을 맞췄다.

제작진은 연기 때문에 두 사람의 입맞춤 장면이 보이지 않자 당황했고 차윤호(이태성)는 그 모습을 지켜봤다.

이상준은 “오늘 촬영 여기까지 하죠. 내가 다치건 말건 계속 촬영만 하던 거 여기 다 찍혔죠?”라며 카메라를 떼 버렸다. 이어 그는 김태주에게 신발을 신기며 손을 잡고 촬영장을 벗어났다.

김태주는 이상준이 화상 입은 자리를 치료하며 “흉 안 질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 이건 내일 아침까지 붙이고 있어. 방송국 놈들한테 보여줘야 해”라며 “넌 아프면 뽀뽀하니? 뽀뽀는 시나리오 없었잖아. 그거 방송 못 나오게 해”라고 말했다.

그 말에 이상준은 김태주 손을 잡아 가슴에 대며 “너 의사지? 이거 고쳐 봐”라고 말했다. 의사 관둬서 못 고친다는 말에 그는 “바보라서 모르는 거야, 아니면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김태주는 솔직히 몇 번 두근거렸지만 다시 시작하고 싶지 않다며 “깨졌었잖아. 다시 붙일 수 없는 사이야 우린”이라고 말했고 이상준은 “깨진 게 아니라 그동안 못 만나고 있었던 거야”라고 반박했다.

순간적 감정이라는 말에 이상준은 “그런 감정 아니라는 거 너도 알잖아”라고 말했지만 김태주는 자신이 멋지게 찰 수 있게 프로답게 일 잘 끝내 달라며 자리를 벗어났다.

다음 날 이상준은 자신이 다쳤으니 촬영을 그만두겠다고 말했고 왕승구(이승형)는 “너 김태주 때문에 이러는 거지? 나도 더는 네 매니저 못해먹겠다. 헤어지자”라며 차를 타고 떠나버렸다.

이야기를 들은 장세란(장미희)은 “그놈의 김태주”라며 나은주(정수영)를 통해 그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전화를 걸었다. 목욕을 하며 이상준 생각에 가슴 두근거리던 김태주는 전화를 받아 욕조에 휴대전화를 빠뜨려버렸고 상황을 모르는 장세란은 “김태주 역시 마음에 안 들어”라고 중얼거렸다.

휴대전화를 말린 김태주는 모르는 전화번호가 세 번이나 찍혀있자 전화를 걸었다. 장세란은 김태주의 전화를 받아 이상준 엄마라고 밝히며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약속을 잡은 김태주에게 허용실(장희정)은 “설마 이상준이 자기 엄마한테 무슨 얘기 한 건가? 태주를 사랑합니다. 태주랑 결혼하고 싶어요. 이런 거?”라고 물었다.

주소를 받은 김태주에게 그는 내일 물을 끼얹거나 돈 봉투를 줄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KBS2 방송 캡처



김태주는 드라마 속 어머니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우산을 들고 장세란을 만났다. 차와 물을 번갈아보며 경계하는 김태주에게 장세란은 “어릴 때 얼굴이 그대로 있네요?”라고 미소 지었다.

아주머니도 여전히 예쁘다 말한 김태주는 자신의 연락처를 이상준에게 받았냐 물었다. 이에 장세란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상준이가 촬영을 거부해서 일이 곤란하게 됐어요”라고 밝혔다.

사실을 몰랐던 김태주에게 그는 “분쟁이 일어날만한 계약 위반인데 왜 그런 경솔한 행동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예상되는 이유가 있긴 한데. 태주는 어릴 때부터 봐왔고 그리고 똑똑한 친구고, 그래서 부탁하고 싶어요. 상준이가 한국 미대 학장님 댁 막내딸과 혼담이 있는데 그 댁에 폐가 될까 봐 촬영을 거부한 거 같은데. 어차피 이거야 가짜 연애고 드라마 찍는 거랑 비슷하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장세란은 “그런데도 찍다 보니 그 댁이 신경 쓰였나 봐요. 이렇게 계약을 깨버리면 도의에도 어긋나는 일이고 얼마나 심한 기사들이 쏟아지겠어요? 촬영 잘 마치자고 얘기 좀 해줘요. 지금 같이 일하는 파트너는 태주 씨니까 태주 씨가 설득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해줄 수 있죠?”라고 부탁했다.

당황한 김태주는 “그건 제가 못하겠습니다. 상준이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에요. 톱클래스에서 20년간 버텨낸 배우고요. 그 정도 레벨이면 스스로 어떤 판단이 있었겠죠. 상준이 결정에 맡기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거절했다.

장세란은 이런 촬영을 승낙할 때는 계산이 있었던 거 아니냐 물었고 김태주는 “그건 제가 제작진들과 딜을 해보겠습니다. 저도 여기 투자한 시간과 정성이 있으니까요”라고 답했다.

차를 마신 장세란은 ‘한 마디를 안 지네. 지독한 계집애’라고 생각했고 김태주는 ‘왜 이렇게 힘이 빠지지? 차라리 물을 끼얹는 게 나을 거 같아’라며 서로를 향해 미소 지었다.

이 문제는 이상준과 상의해보라는 김태주에 장세란은 ‘그럽시다. 어머, 얘 무서워’라고 생각했다. 김태주 또한 ‘여기서 도망치고 싶어’라며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멍하니 길을 걷던 김태주는 자신에게 마음을 표현했던 이상준과 혼담이 있다는 장세란의 말을 떠올리며 ‘뭐가 진짜야? 이상준’이라고 고민했다.

이때 갑자기 비가 내리자 어린 시절 자신에게 우산을 주고 사라지는 이상준을 떠올린 김태주는 “정신 차려야 해”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김소림(김소은)은 조남수(양대혁)가 김태주 때문에 삐져서 말을 화를 안 푼다며 “언니가 집 보러 다니면서 나랑 같이 골라줬다고 하면 좋을 거 같아. 성의가 보이잖아”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태주는 조남수에게 책 잡힌 게 있냐며 왜 이렇게 절절매냐 물었고 김소림은 “좋아하니까 그러지. 언니가 연애해 본적이 없어서 몰라”라고 말했다.

결국 김태주는 자신이 나갈 테니 여기 와서 살라고 했지만 김소림은 거절하며 “남수 좋아하는 거 있고 걔랑 헤어지면 나 이제 누구랑 만나. 언니처럼 좋은 대학 나온 거도 아니고 나이는 들고 혼자 늙긴 싫고”라고 털어놨다.

KBS2 방송 캡처



시간 비워두겠다며 이불을 뒤집어쓴 김태주는 이상준이 찾아왔다는 말에 “나 잔다 그래”라고 말했다. 이상준은 선물만 전해주고 가겠다고 말했고 김소림에게 “동생이죠? 소림 씨. 예전 동생 일은 죄송합니다. 늦었지만 사과드리고 싶어요”라며 고개 숙였다.

왜 왔냐 물은 김소림은 김태주가 아프냐 묻는 이상준에 그런 거 같다고 말했다. 과일과 비타민을 건넨 이상준은 왜 전해줘야 하냐는 김소림에 “걱정되니까요”라고 답했다.

이때 방에서 나온 김태주는 이상준에게 밖에 나가서 기다리라 말한 후 장세란과의 이야기를 전했다.

촬영을 그만두는 이유를 이야기해주지 않은 이상준은 “엄마 일은 미안하다. 엄마가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혼담이 오가고 있다는 것도 거짓말이야”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태주는 “너희 엄마 싫어. 오늘 제대로 깨달았어. 나 트라우마 있구나. 어릴 때 할머니는 날 대놓고 싫어하셨고 엄마는 늘 동생들한테 양보해라, 공부 잘해야 한다. 아빠는 늘 내 편이셨지만 한 번도 혼을 안 내셔. 친 자식이 아니니까 조심스러우셨겠지”라고 털어놨다.

그는 “춥게 자랐는데 남의 엄마까지 나한테 겉으로는 예의 차리면서 얇은 바늘 같은 걸로 계속 찌르니까. 기댈 곳이 없더라. 얘기하니까 기분만 나빠져. 너 꺼져”라고 말했다.

그 말에 이상준은 김태주를 끌어안았고 거칠게 밀어내는 손짓에 오버하며 넘어졌다. 웃으라고 그랬다는 이상준에 그는 “너희 엄마 정말 왜 그래? 좋은 혼처가 있다는 거 은근히 자랑해. 누가 너 탐낸대? 나 너 싫은데? 이거 방송 무조건 나가야 해. 삼촌 찾아서 나 진짜 가족 찾을 거야”라고 소리쳤다.

이상준은 “네 가족으로 나는 어때? 우리 같이 살면 어때?”라고 고백했고 두 사람에게 동시에 전화가 걸려왔다.

뉴스에는 첫사랑 예능에 나오는 축구 스타가 폭행과 도박, 숨겨진 딸까지 드러나 프로 폐지 이야기가 보도됐다.

프로가 폐지되고 이상준은 삼촌을 찾고 싶은 김태주를 위해 독립영화를 만들어 보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삼촌을 찾는 여자 주인공이 나오는 내용. 너도 의사로 잠깐 출연하는 걸로 하죠”라고 설명했다.

여주인공은 삼촌을 왜 찾냐는 김태주에 이상준은 어릴 적 첫사랑을 서른이 넘어 만나 다시 사랑에 빠져 남자가 청혼을 한다고 스토리를 설명했다.

그러나 여주인공은 어릴 적 헤어진 삼촌을 결혼식에 초대하고 싶어 했고 김태주는 여주인공은 할머니에게 꿀밤을 맞아 삼촌에 대한 기억상실이 조금 있어 이름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기억상실은 독립 영화에 안 어울린다는 이상준에 그는 “무의식의 흐름 속에 덴마크에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라며 두 사람은 과몰입했다.

진심을 삼류 코미디로 받냐고 따지는 이상준에 김태주는 “이제 그만 보자는 뜻이야. 역시 우리 인연은 옛날에 다 한 거 같아. 만나서 반가웠고 잘 살아”라며 손을 내밀었다.

이상준은 “그 손 잡으면 영원히 못 놓을 거 같아서”라며 손을 외면했고 김태주는 “잘 지내”라며 걸음을 뗐다.

KBS2 방송 캡처



카레의 답례로 김행복(송승환)에게 옷을 선물한 이상준은 인증 사진을 보고 미소 지었다.

그는 김행복에게 ‘예전에도 아저씨는 아무 이유나 들며 칭찬을 해주셨죠. 어려운 순간마다 그 말을 떠올리며 버텼어요. 어릴 때 태주가 너무 부러웠어요, 아버지 같은 분이 아버지여서. 지금도 부럽습니다. 1년에 한 번쯤은 아버지라고 불러도 될까요?’라고 답장했다.

김소림과 집을 보러 간 김태주와 김소림은 민유리(오하늬)와 트레이너의 커플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사촌 오빠 아니냐는 김소림에 김태주는 “사촌이랑 이러고 사진 찍어?”라며 뽀뽀 사진을 가리켰다.

증거 확보를 위해 트레이너 명함을 찾아낸 두 사람은 1일 PT를 신청해 그를 만났다.

운동하며 여자 친구에 대해 물은 남자 친구는 1년 정도 됐다 말했고 김소림은 “건우(이유진)보다 먼저 만났어. 나쁜 년”이라고 분노했다.

두 사람은 트레이너를 부추기며 데드리프트 무게를 늘렸고 결국 그는 허리 부상을 입었다. 민유리를 불러낸 김태주는 “너 건우랑 다른 남자랑 양다리지?”라고 물었다.

오징어를 거칠게 뜯은 김소림은 “아직 건우한테 말 안 했어. 얼마나 된 사이야?”라고 압박했고 민유리는 잘못 봤다고 둘러댔다.

상세 주소부터 트레이너까지 언급하는 김소림에 민유리는 “말도 안 돼. 누가 그래요?”라고 물었다. 집 보러 다니다 발견했다 말한 김태주는 왜 동생을 가지고 놀았냐고 따졌으나 민유리는 “제가 얼마나 잘했는지 도대체 뭘 더 바라서 이러시는 건데요. 명품백 하나씩 해드리면 돼요? 저 너무 서운해요”라고 소리 지르며 가게에서 도망쳤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짐을 싸라고 외친 민유리는 치킨 배달이 온 소리에 문을 열었고 김소림, 김태주가 들이닥쳤다.

김태주는 틈을 타 증거 사진을 찍었고 몸싸움 끝에 문에 팔을 끼여 김건우에게 치료를 받았다. 어디서 다친 거냐는 김건우에게 김소림은 민유리가 그랬다고 진실을 고백했다.

남자에 대해 알고 있던 김건우에 김소림은 당장에 왜 자르지 않았냐고 분노했고 그는 “헤어지자고 말하려 했어. 나한테 말해야지 왜 유리를 찾아가서 이 사달을 내고 와”라고 말했다.

내 동생을 속인 애를 두고 보냐며 다시 찾아가려는 두 사람을 말린 김건우는 술을 마셨다. 유정숙(이경진)이 마음에 들어 해서 좋아하지 않지만 결혼하려 했다 말한 김건우는 “장남이잖아”라고 말했다 김태주에게 얻어맞았다.

장녀로 희생하는 건 나 하나로 족하자고 소리친 김태주는 “왜 너까지 참전하려 그래”라며 민유리에게 상해죄로 걸겠다며 흥분했다.

KBS2 방송 캡처



차윤호는 바다 사진과 동영상을 김태주에게 보내며 ‘오늘 하루의 바다를 선물로 보냅니다’라고 문자 했다.

그는 ‘오늘 바다 전부를 태주 씨에게 드릴게요. 별일 없이 잘 계신가요?’라고 다시 문자 했고 김태주는 “멋지네 이 사람”이라고 중얼거렸다.

다음 날 김소림은 김태주에게 이상준 결혼 기사를 보여줬다. 기사 속 사진은 자신과 이상준이 입맞춤하던 순간이었고 이를 알아챈 김태주는 “야!”라고 소리 질렀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오후 8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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