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백석리 앞 해상 선박 전복.. 인명피해 없어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2. 10. 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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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의 항 내에 묶어 둔 선박이 높은 파도에 줄이 풀리며 항밖으로 떠밀려가 방파제에 부딪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진해양경찰서(최원식 서장)에 따르면 8일 0시 15분쯤 영덕군 병곡면 백석항 300m 해상에서 병곡선적 양식장관리선 A호(4.99톤)가 전복됐다.

다행히 A호 전복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높은 파도로 백석항에 묶어두었던 A호의 홋줄이 풀려 항밖으로 떠밀려 가 방파제에 부딫혀 전복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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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제공

경북 영덕의 항 내에 묶어 둔 선박이 높은 파도에 줄이 풀리며 항밖으로 떠밀려가 방파제에 부딪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진해양경찰서(최원식 서장)에 따르면 8일 0시 15분쯤 영덕군 병곡면 백석항 300m 해상에서 병곡선적 양식장관리선 A호(4.99톤)가 전복됐다. 다행히 A호 전복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높은 파도로 백석항에 묶어두었던 A호의 홋줄이 풀려 항밖으로 떠밀려 가 방파제에 부딫혀 전복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바다 기상이 나빠 전복된 A호의 인양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과 침몰 등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제정을 비상소집하고 인양작업중인 현장 안전관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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