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임주한, 이하나에 심쿵 "너 의사지? 이거 고쳐봐"

유경상 2022. 10. 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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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이하나에게 심쿵 사랑 고백했다.

10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6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이상준(임주환 분)은 김태주(이하나 분)에게 마음을 털어놨다.

김태주는 이상준을 응급처치하고 "흉 안 질 거니까 걱정하지 마라. 이건 내일 아침까지 붙이고 있어라. 방송국 놈들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상준은 김태주의 손을 제 가슴에 대고 "너 의사지? 이거 고쳐봐"라고 다시 사랑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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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이하나에게 심쿵 사랑 고백했다.

10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6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이상준(임주환 분)은 김태주(이하나 분)에게 마음을 털어놨다.

이상준은 김태주와 연애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하던 중에 화상을 입을 뻔 했고, 제작진보다 김태주가 먼저 달려와 도와주자 “태주야 나 아파”라며 입을 맞췄다. 이상준은 “오늘 촬영 여기까지 하죠. 내가 다치든 말든 계속 촬영만 하던 것 여기 다 찍혔죠?”라며 카메라를 챙겨 나갔다.

김태주는 이상준을 응급처치하고 “흉 안 질 거니까 걱정하지 마라. 이건 내일 아침까지 붙이고 있어라. 방송국 놈들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김태주는 “넌 아프면 뽀뽀하니? 뽀뽀는 시나리오에 없었잖아. 그거 방송 못 나가게 해라”고 말했다.

이상준은 김태주의 손을 제 가슴에 대고 “너 의사지? 이거 고쳐봐”라고 다시 사랑 고백했다. 김태주는 “나 의사 관뒀다. 못 고친다”며 “나도 솔직히 몇 번 두근거렸다. 그게 다다. 너랑 다시 시작하고 싶은 생각 전혀 없다”고 답했다.

김태주는 “우리 깨졌다. 다시 붙일 수 없는 사이다”고 말했고 이상준은 “우리는 깨진 게 아니라 그동안 못 만나고 있었던 거다”고 응수했다. 허나 김태주는 “프로답게 잘 끝내줘. 내가 너 멋지게 찰 수 있게”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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