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에 갇힌 개발자는 탈출할 수 있을까..EBS1 '다큐프라임'
이혜인 기자 2022. 10. 9. 20:19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국민 10명 중 7명은 게임을 한 적이 있다. 게임은 10~20대 일부의 취미가 아니라 전 연령대에서 여가활동의 하나가 된 지 오래다. 그럼에도 사회에서는 게임은 아이들을 중독에 빠트리는 시간 낭비의 주범으로보는 부정적 시각이 있다.
10일 EBS 1TV <다큐프라임>에서는 ‘게임에 진심인 편 1부-내 장례식에서 틀어줘’를 방송한다. 방송에서는 3부에 걸쳐 게임의 의미를 탐구한다. 다큐멘터리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된 1부에서는 게임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민한다.
서태훈씨는 게임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한다.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게임을 만들고 있다는 그의 자부심은 개발 중인 게임에 대한 신랄한 악평을 듣는 순간 산산조각이 난다. 머리를 쥐어뜯던 그는 게임의 신 전용준에 의해 게임 속 세상에 던져진다.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면 이 세계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 서씨는 ‘바람의나라’ ‘프린세스 메이커 2’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의 실제 게임 속 세상을 탐험하며 게임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방송은 오후 9시50분.
이혜인 기자 hyein@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배민 ‘한집배달’, 알고 보니 ‘두집배달’이었네
- [속보]“운전자, 음주는 안 해” 서울 시청역 차량 돌진 사고 최종 브리핑
- 윤후, 미국 최고 명문대 진학···마이클조던과 동문
- [위근우의 리플레이]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성희롱 논란…천하람이 뒷걸음질로 맞혔다?
- [전문]‘서울 시청역 앞 교통사고’ 1차 브리핑···“아직 동승자·음주 파악 안돼”
- 뉴진스님이 쏘아올린 ‘힙한 불교’···“파티 끝난 뒤 뭐가 남느냐, 화두 던져야”
- 윤 대통령 탄핵 청원 80만 돌파···접속 지연에 국회의장 “서버 증설” 지시
- ‘웬 말들이’…평창 도로서 말 4마리 한 시간 배회
- “민주당 아버지가 그리 가르치냐” 고성 오고간 운영위
- [영상]제주 우도 전기 오토바이 대여점서 하루에 2번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