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미담 공개..독립영화 현장 가서 소고기 회식 쏜 사연[27th BIFF]

김현록 기자 2022. 10. 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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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41)의 미담이 공개됐다.

사회자는 "강동원은 본인 출연하는 작품 동료를 챙기는 것으로 유명한데, 관계가 없지만 좋아하는 감독, 리스펙트 하는 감독님 작업이 있으면 직접 가서 기다렸다가 회식도 시켜주시고 했다"면서 "장률 감독님 영화 현장에 가자고 해서 저도 따라갔다. 독립영화라 회식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 않나. 촬영 끝날 때까지 가만히 보다가 전 스태프와 배우를 데리고 소고기집에서 한우를 샀다"고 귀띔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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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원. ⓒ김현록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현록 기자]배우 강동원(41)의 미담이 공개됐다.

강동원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5일째인 9일 오후시 KNN시어터에서 열린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부산의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사회자가 '강동원의 미담을 하나 공개해도 되냐'고 묻자 강동원은 "미담이면 제발 얘기 좀 해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회자는 "강동원은 본인 출연하는 작품 동료를 챙기는 것으로 유명한데, 관계가 없지만 좋아하는 감독, 리스펙트 하는 감독님 작업이 있으면 직접 가서 기다렸다가 회식도 시켜주시고 했다"면서 "장률 감독님 영화 현장에 가자고 해서 저도 따라갔다. 독립영화라 회식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 않나. 촬영 끝날 때까지 가만히 보다가 전 스태프와 배우를 데리고 소고기집에서 한우를 샀다"고 귀띔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강동원은 이에 손사래를 치며 "장률 감독님과 아는 사이다. 좋아하는 감독님이고 존경하는 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감독님이 회식 한번 하자고 하셔서 사람이 많으면 얼마나 많겠나 했는데 많더라. 즐겁게 기다리고 식당으로 갔는데 소고기집을 잡으셨더라. 맛있게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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