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강렬한 'KISS' 남겼다
가요판에 강렬한 ‘KISS’를 남겼다.
그룹 트라이비(TRI.BE)가 ‘글로벌 루키’의 이름값을 재차 증명하며 세 번째 싱글 ‘LEVIOSA’ 공식 활동을 성료 했다.
지난 8월 9일 세 번째 싱글 ‘LEVIOSA’로 화려하게 가요계 컴백한 트라이비는 타이틀곡 ‘KISS’에 이어 후속곡 ‘In The Air (777)’ 활동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트라이비는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쇼! 음악중심’, ‘더쇼’, ‘쇼! 챔피언’, ‘심플리 케이팝’ 등 각종 음악 방송을 접수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트라이비는 무대마다 힙하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독보적인 비주얼을 뽐냈으며, 청량함에 하이틴 감성을 한 스푼 더한 타이틀곡 ‘KISS’를 통해 트라이비만의 키치한 악동 분위기를 빛낸 데 이어 후속곡 ’In The Air (777)’에서는 통통 튀면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과시했다.
특히 트라이비는 역동적인 춤 선과 힘 있는 매운맛 퍼포먼스, 뛰어난 무대 표현력으로 ‘퍼포먼스 맛집’ 수식어를 입증했으며, 환상적인 시너지가 돋보이는 칼군무와 섬세한 표정 연기까지 빈틈없는 무대로 눈과 귀를 압도했다.
또한 트라이비는 새 앨범 ‘LEVIOSA’로 강력한 음원과 음반 파워를 확인시킨 데 이어 뮤직비디오와 각종 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며 커리어 하이 행진을 이어갔다.
전작의 초동 판매량을 넘어서며 자체 신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KISS’는 핀란드 1위를 비롯해 미국, 과테말라, 멕시코, 이스라엘, 캐나다, 독일 등 전 세계 7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구가했다.
‘KISS’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2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했으며, 이는 케이팝 레이더(K-Pop Radar) 유튜브 조회 수 주간 차트 최정상에 등극하는 유의미한 기록으로 이어지며 ‘글로벌 루키’ 존재감을 떨쳤다.
그뿐만 아니라 트라이비는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의 아시아 대표로 선정, 컬래버레이션 음원 ‘Memu Aagamu(우린 멈추지 않아)’를 전 세계 동시 공개했으며,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이퀄(EQUAL) 캠페인’의 9월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월드와이드 대세 행보를 펼쳤다.
이처럼 트라이비만의 음악적 색채와 뚜렷한 개성으로 흥행 연타에 성공한 트라이비는 탄탄한 글로벌 팬덤과 대중성까지 모두 사로잡은 만큼 앞으로 보여줄 음악과 폭발적인 성장세에 기대가 모인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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