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노력 중" 박혜수, 학폭 논란 1년8개월 후..정면 돌파 통할까(종합)[27회 BIFF]

배효주 2022. 10. 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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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논란 이후 1년 8개월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박혜수.

해당 논란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인 이날 관객 앞에 모습을 드러낸 박혜수는 인사와 함께 "지금 걱정하시는 일들을 열심히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정리가 되면 자리를 마련해서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이에 향후 박혜수의 입으로 학교 폭력 논란의 진실을 들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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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학교 폭력 논란 이후 1년 8개월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박혜수. 그가 "걱정하시는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히며 정면 돌파했다.

박혜수는 10월 9일 부산 해운대 영화진흥위원회 시사실에서 열린 영화 '너와 나'(감독 조현철)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했다.

박혜수는 지난해 2월 한 네티즌이 제기한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당시 KBS 2TV 드라마 '디어엠'에 주연으로 출연하기로 했던 박혜수는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를 통해 "학교폭력에 관한 사회적 분위기를 악용해 악의적으로 음해, 비방하기 위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드라마 '디어엠' 측은 해당 논란을 의식,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방영을 연기하는 초유의 선택을 했다. 현재까지도 드라마는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논란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인 이날 관객 앞에 모습을 드러낸 박혜수는 인사와 함께 "지금 걱정하시는 일들을 열심히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정리가 되면 자리를 마련해서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또한, "'너와 나' 촬영할 때 정신적으로 또 육체적으로 건강한 상태가 아니었다"며 "그러나 이 영화를 운명처럼 만나 촬영 내내 사랑밖에 느낄 수 없었다"며 논란으로 인해 마음 고생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향후 박혜수의 입으로 학교 폭력 논란의 진실을 들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혜수가 출연한 영화 '너와 나'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공식 초청작이다. 수학여행 전날 벌어진 두 여고생의 사랑과 우정,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넷플릭스 'D.P.'에 출연하기도 한 배우 겸 감독 조현철 신작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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