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대일외고 합창단 바르카롤레에 "모범생 춤..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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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바르카롤레의 퍼포먼스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9일 방송된 SBS '싱 포 골드'에서는 강원도 춘천에서 1라운드 지역 예선이 진행됐다.
대일외고 합창단 바르카롤레의 졸업생들이 뭉쳐 출연했다.
퍼포먼스 담당은 "처음에 제가 알려주는 100%를 모두 튕겨내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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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박진영이 바르카롤레의 퍼포먼스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9일 방송된 SBS '싱 포 골드'에서는 강원도 춘천에서 1라운드 지역 예선이 진행됐다.
대일외고 합창단 바르카롤레의 졸업생들이 뭉쳐 출연했다. 퍼포먼스 담당은 "처음에 제가 알려주는 100%를 모두 튕겨내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가인은 직장인이 많은데 연습이나 대회 출전을 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 참가자는 스페인에 가기 위해 연차를 아껴놓고 있다며 "보내만 주신다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방탄소년단의 '버터'에 맞춰 무대를 준비했다.
박진영은 "춤이 아쉽다. 모범생 춤이다. 하지만 오디오가 너무 좋아서 계속 소름이 끼쳤다"며 "성악, 뮤지컬 발성을 쓰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람 목소리처럼 들렸다. 하체를 움직이면서 음정이 맞는 게 신기해서 쳐다봤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100%를 튕겨냈다는 분이 너무 시선을 뺏아갔다. 다른 동작을 하시더라"고 말했다. 황태호는 "리아킴이 저를 다듬어주신다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리아킴은 자신 있다고 했다. 리아킴 역시 춤이 아쉽지만 노래 분위기와 맞는 표정이 좋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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