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으로 실신한 이틀 만에 박수홍 방송서 속병 푸는 비법 공개해

오서연 2022. 10. 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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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과 법적 분쟁 중인 방송인 박수홍이 오랜 기간 속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박수홍은 8일 MBN '속출이쇼 동치미'에서 속병을 푸는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박수홍은 "속병 하면 저 아니겠냐"라며 "속병 전문가로서 가장 중요한 건 약물치료"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4일 서울서부지검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과 대질 조사를 받았는데, 이곳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아버지에게 폭행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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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와 욕하며 속병 풀기도
약물치료 중요성 언급


친형과 법적 분쟁 중인 방송인 박수홍이 오랜 기간 속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박수홍은 8일 MBN '속출이쇼 동치미'에서 속병을 푸는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박수홍은 "속병 하면 저 아니겠냐”라며 “속병 전문가로서 가장 중요한 건 약물치료”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속병이 났을 때는 혼자 버티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하거나 과감히 안에 있는 것을 다 털어놓으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의사한테 들은 얘기인데, 내가 욕을 한다고 했더니 잘하고 있다고 하더라. 누군가 미워할 수 있는 것도 용기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내한테도 알려줘 같이 하고 있다”며 “이런 걸 누구와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 나누고 속풀이 하면 그 문제가 어느 순간 치유되고 해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방송은 박수홍이 부친의 폭행으로 실신한 뒤 이틀 만에 진행된 녹화분입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4일 서울서부지검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과 대질 조사를 받았는데, 이곳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아버지에게 폭행당했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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