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회장, 항공업계 기후변화 대응 노력 소개.. '한불클럽-불한클럽' 회의 참석

김창성 기자 2022. 10. 9. 1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최근 프랑스 파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불클럽-불한클럽' 회의에서 글로벌 항공업계의 핵심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에 참여했다.

9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에너지·원자력 세션에 참여해 대한항공 사례를 통해 항공업계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내용을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최근 '한불클럽-불한클럽' 회의에 참석해 항공업계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은 조 회장이 지난 2019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제75차 연차 총회 기자간담회에 나섰던 모습. /사진=뉴시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최근 프랑스 파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불클럽-불한클럽' 회의에서 글로벌 항공업계의 핵심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에 참여했다.

9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에너지·원자력 세션에 참여해 대한항공 사례를 통해 항공업계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내용을 소개했다.

조 회장은 항공업계 탄소배출량은 세계 탄소배출량의 약 2.5%에 불과하지만 높은 고도에서 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를 위해 글로벌 항공업계가 지난해 10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총회에서 '2050 탄소중립' 공동목표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개별 운항편의 연료효율성 향상 ▲기내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오염 감축 ▲탄소중립항공유 구매 등 탄소 상쇄 ▲지속가능항공유 개발 및 활용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등 대한항공의 탄소배출 저감 노력들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기후위기에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불클럽-불한클럽'은 지난 2016년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회의체다. 매년 한국과 프랑스 두 나라의 대표 기업인 및 지성인들이 치열한 토론을 통해 현 시대의 주요 이슈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머니S 주요뉴스]
아산 횟집서 22만원 먹튀… '얼굴 공개' 경고에 결국
'추성훈 딸' 추사랑, 한국어 안 쓰는 이유?
"군대 알아서 갈테니깐 XX들 닥쳐" 국감 등장
구혜선, 부국제서 입은 드레스… '3만원대'?
국감장서 재생된 허성태 '코카인 댄스'… 왜?
주우재 "수능점수 437점, 연대 커트라인에 살짝"
"불꽃축제 왔는데 배달 안 돼요" 배민·쿠팡이츠 중단?
박미선 "MBC 3년 출연 정지 원흉은 이성미"
"인형이 따로 없네" 김혜수, 50대 무색한 동안 미모
'김준호♥' 김지민 "쌍둥이 임신에… 혼인신고까지?"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