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싶어져" 리아킴, 어린이 합창단 무대에 감동(싱포골드)

박정민 2022. 10. 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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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리아킴이 어린이 합창단 러브엔젤스 무대에 감동받았다.

경남 양산 어린이들로 구성된 러브엔젤스는 ABBA 명곡을 재해석해 사랑스러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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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댄서 리아킴이 어린이 합창단 러브엔젤스 무대에 감동받았다.

10월 9일 방송된 SBS '싱포골드'에서는 1라운드 지역 배틀 무대가 공개됐다.

경남 양산 어린이들로 구성된 러브엔젤스는 ABBA 명곡을 재해석해 사랑스러운 무대를 꾸몄다.

김형석은 "처음 'Thank you for the music' 나오는데 내가 음악을 직업으로 하는 것에 대해 너무 고맙더라. 그만큼 행복하게 들렸다. 잘했다 고맙다 이야기하고 싶다"고 호평했다.

리아킴은 "아이를 낳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안 했는데 저런 딸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너무 귀엽다"고 웃었다.

이어 "솔직히 퍼포먼스 일체감은 조금 더 연습했으면 한다. 20살 때 어린이 반을 가르친 적 있는데 너무 힘들었다. 어린 친구들을 집중시키고 안무를 맞춘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집중력이 15분 이상 안 간다. 자꾸 아이들에게 소리 지르게 되고, 기를 죽이게 된다. 깎아서 다듬게 되는 부분이 있기 마련인데 자연스러운 걸 깎지 않고 티칭한 것 같아서 선생님도 존경스럽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가장 개선되기 힘든 게 합창하는 목소리인데 그게 놀라울 정도로 좋다. 고음에 올라갔을 때 성량이 예상보다 강하고 풍성하게 나왔다. 그게 가장 인상적이었다. 또 음정이 건반 누르듯이 분명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딸 둘을 어린이집에 데려다준다. 빨리 차를 타야 하는데 옷을 자기가 입겠다고 한다. 본인이 하게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 친구들을 이끌어간 지휘자님, 부모님이 굉장한 인내심이 기다려 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SBS '싱포골드'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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