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표창원, '라디오스타' 노래 실력 해명 "그 정도 까진 아냐"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2. 10. 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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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그란데 말입니다의 정체는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이었다.

9일 저녁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는 그란데 말입니다와 라떼는 말이야가 맞붙었다.

이와 관련해 표창원은 "사실 많은 분들이 그걸 보고 연락하셨다. 힘들고 우울할 때 그 영상을 찾아본다고 하더라"며 "'저런 삶도 있는데 나도 힘내서 살아야지' 이런 얘기를 할 땐 어느 정도 (행복에) 기여하고 있다 싶은데 제가 정말 그렇게까지 노래를 못 부르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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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표창원 /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복면가왕' 그란데 말입니다의 정체는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이었다.

9일 저녁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는 그란데 말입니다와 라떼는 말이야가 맞붙었다.

이날 1라운드에서는 라떼는 말이야가 그란데 말입니다를 88 대 11로 꺾고 승리했다.

가면을 벗은 그란데 말입니다의 정체는 포창원이었다. 표창원은 앞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보여준 노래 실력을 만회하고자 '복면가왕'에 참가했음을 밝혔다.

이에 대해 '라디오스타' MC 김구라는 "같은 업계에 계신 권일용이 드럼을 치고, 표창원이 노래를 했는데 둘이 엄청 친하다더니 싸움만 안 했지 진짜 한 무대에 있는 게 무색할 정도로 서로 갈 길만 가더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표창원은 "사실 많은 분들이 그걸 보고 연락하셨다. 힘들고 우울할 때 그 영상을 찾아본다고 하더라"며 "'저런 삶도 있는데 나도 힘내서 살아야지' 이런 얘기를 할 땐 어느 정도 (행복에) 기여하고 있다 싶은데 제가 정말 그렇게까지 노래를 못 부르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표창원은 "만나게 되는 분들 중에 속마음을 들키는 것 같아서 불편하다는 분도 계시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며 저희가 범죄 사건을 분석하긴 하지만 그건 범죄 사건의 데이터와 현장 증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사건의 방향을 유추하는 거지, 사람의 내면 심리를 들여다보지 않으니 걱정 말라"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표창원은 "제가 지금 7년째 추리 소설을 쓰고 있다. 올 연말에 완성하는 것이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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