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서 즐기는 영화제.."북항 친수공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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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을 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사장 강준석)는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북항재개발 친수공원 이벤트계단에서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주관하는 '동네방네비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측은 준공을 앞둔 북항1단계 재개발지역 친수공원에의 매력을 홍보하고 활성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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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을 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사장 강준석)는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북항재개발 친수공원 이벤트계단에서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주관하는 '동네방네비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네방네비프'는 부산 도시 전체를 영화 상영장으로 삼아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행사다. 이 기간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하루 1편씩 영화를 상영한다. 누구든지 친수공원 이벤트계단을 찾으면 무료로 영화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부산 출신 야구선수 최동원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1984 최동원'을 상영하는 11일에는 지역주민 9가구를 특별초청해 간식과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측은 준공을 앞둔 북항1단계 재개발지역 친수공원에의 매력을 홍보하고 활성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강 사장은 "북항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활성화에는 지역주민의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ESG 활동과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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