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22' 이재하, 육상 남 100m 우승.."교통사고 후유증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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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육상 남자 일반부 100m에서 이재하가 개인 최고 기록을 연거푸 깨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재하는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10초22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예선에서 10초29의 개인 처음으로 10초3대 벽을 깨며, 같은 조에서 뛴 '한국 기록 보유자' 김국영(31·광주광역시청)을 제친 이재하는 결선에서 10초22로 개인 최고 기록을 또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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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육상 남자 일반부 100m에서 이재하가 개인 최고 기록을 연거푸 깨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재하는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10초22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예선에서 10초29의 개인 처음으로 10초3대 벽을 깨며, 같은 조에서 뛴 '한국 기록 보유자' 김국영(31·광주광역시청)을 제친 이재하는 결선에서 10초22로 개인 최고 기록을 또 경신했습니다.
김국영은 결선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됐습니다.
이재하는 "지난해 11월 교통사고를 당해 무릎 인대가 파열되고 갈비뼈가 골절돼 6개월 동안 병원 신세를 졌다"며 " 사실상 교통사고 후 처음으로 정상적으로 치른 대회이자 올해 마지막 대회인 전국체전에서 열매를 맺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재하는 올해 5월부터 트랙에 서긴 했지만,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계주 종목을 주로 뛰었습니다.
이재하는 계주와 400m에서는 전국체전 1위에 오른 적이 있지만, 주 종목 100m에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일반부 100m에서는 서지현(28·진천군청)이 11초95로, 11초98에 달린 유지연(26·안동시청)을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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