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제네시스 챔피언십 첫 우승..정의선, 직접 시상

장우진 2022. 10. 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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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달 6~9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한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마무리했다고 이날 밝혔다.

생애 첫 프로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영수 선수는 상금 3억원과 함께 제네시스 GV80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내년에 열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더 CJ컵 등 3개 해외 투어 대회 출전 자격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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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왼쪽)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영수 선수가 9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장재훈(왼쪽부터) 제네시스 사장이 김재민 캐디,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영수 선수와 9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달 6~9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한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마무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은 4라운드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김영수(33세, PNS홀딩스 소속) 선수가 차지했다. 생애 첫 프로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영수 선수는 상금 3억원과 함께 제네시스 GV80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내년에 열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더 CJ컵 등 3개 해외 투어 대회 출전 자격도 획득했다.

대회 기간 나흘 동안에는 8000여명의 갤러리가 현장을 찾았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은 하루 종일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김영수 선수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를 '영감을 주는 여정'(Inspiring Journey)이라는 테마로 구성했다.

먼저 대회 출전자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중 호텔 숙박을 지원했으며, 경기장에는 전용 이동 경로를 마련하는 등 선수들이 갤러리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배려했다.

또 선수들이 실전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에서 경기 감각을 다듬을 수 있도록 드라이빙 레인지에 선호도가 높은 6개 브랜드의 골프볼 8500여개를 준비하고 론치 모니터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선수·캐디 전용 라운지와 그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 라운지' 등을 운영해 선수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제네시스는 캐디를 위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우승 선수의 캐디를 위한 별도 트로피를 올해 처음으로 준비하고, 역대 우승 선수의 캐디들이 입었던 캐디빕을 갤러리 플라자에 전시하는 등 캐디 예우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이 외에 관람객 전용 프로그램인 '2023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등재된 레스토랑과의 협업을 통해 미식 경험를 제공했으며, 코스 안에서 선수들을 따라가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오너러리 옵저버'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대회 기간 중에는 G90, G70 슈팅 브레이크, GV60 주요 모델 전시와 전기차 V2L 기능을 활용한 핸드폰 충전 서비스도 제공했다.

제네시스는 올해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섰으며, '2022 프레지던츠 컵', '2022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는 공식 차량 후원사로 참여했다. 내년에는 2월 개최 예정인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외 골프 대회를 후원할 예정이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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