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소중함 알린다" 유통·패션·식품 한정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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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유통·패션기업들이 576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과 도미노피자, 널디 등은 제품에 한글을 표기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한글날을 맞아 '안다미로 캠페인'을 펼쳤다.
안다미로 캠페인은 도미노피자가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우리말을 널리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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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안성탕면 한자 대신 한글 표기
도미노피자 '안다미로 캠페인'펼쳐
9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과 도미노피자, 널디 등은 제품에 한글을 표기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농심은 지난달 한글 서체인 '안성탕면체'를 개발하고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안성탕면체는 무료로 공개돼 누구나 쓸 수 있다. 농심 안성탕면(安城湯麵)은 지난 1983년 출시 이후 줄곧 한자로 표기됐다.
도미노피자는 한글날을 맞아 '안다미로 캠페인'을 펼쳤다. 안다미로 캠페인은 도미노피자가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우리말을 널리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라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 '안다미로'와 '즐거운'을 뜻하는 '라온'을 주요 콘셉트로 한정판 피자박스를 선보였다. 도미노피자는 주요 콘셉트로 삼은 두 단어의 뜻에 걸맞게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10일까지 온라인 방문 포장시 모든 피자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스트리트 브랜드 널디는 한글날을 맞아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과 협업을 진행해 의류 3종과 모자를 출시했다. 모자 상의와 반팔 상의에 널디 훈민정음 인장과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의 시화를 은은하게 인쇄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도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아름다운 디자인적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무신사는 오는 16일까지 입점 브랜드 및 아티스트 협업 상품을 선보이는 '무신사랑 한글사랑' 캠페인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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