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연애사 공개 "남산에 자물쇠 몇개 걸어 봐"(당나귀 귀)[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현무가 본인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10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77회에서는 26년 차 승무원 김형래가 직원들을 데리고 괌의 핫플레이스를 찾았다.

이날 김형래는 괌의 뷰 맛집 '사랑의 절벽'을 찾아 이곳에 오면 "꼭 해야할 게 있다"면서 자물쇠를 거는 곳을 소개했다. 한국의 남산과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비슷한 곳이었다.

김형래는 이를 두고 "사실 MZ세대와 소통하려고 보니까 요새 자물쇠 이런 걸 많이 하고 종도 치더라. 직원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냐. 일부러 특별히 코스로 넣었다"고 밝혔는데.

전현무 및 MC들은 "요새 친구들은 자물쇠 안 쓴다"며 난색했다. 그러면서도 전현무는 실제 남산에 자물쇠를 걸어본 적이 있다며 "방송 때문에 간 거냐"는 질문에 "방송 아닌 것도 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장윤정이 "몇개 걸었구만 또"라고 놀리자 "동쪽에 하나, 서쪽에 하나"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케 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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