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하는 뮤지션 응원"..이적 '복면가왕' 첫 등장

송윤세 2022. 10. 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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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이 '복면가왕'에 처음 등장한다.

9일 오후 6시5분 방송하는 MBC TV 예능 '복면가왕'에 이적이 한 복면가수를 응원하기 위해 영상을 통해 인사한다.

이적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이 복면가수가 출연한다고 해서 인사드리게 됐다. 요즘 제가 굉장히 눈여겨보고 있는 뮤지션"이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두 복면가수가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하며 듀엣 무대를 마치자, 투표를 앞둔 판정단 석에서는 원성이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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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복면가왕'. 2022.10.09. (사진 = M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가수 이적이 '복면가왕'에 처음 등장한다.

9일 오후 6시5분 방송하는 MBC TV 예능 '복면가왕'에 이적이 한 복면가수를 응원하기 위해 영상을 통해 인사한다. 이적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이 복면가수가 출연한다고 해서 인사드리게 됐다. 요즘 제가 굉장히 눈여겨보고 있는 뮤지션"이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또 '역대급 불 대진'에 판정단이 단단히 뿔이 났다. 두 복면가수가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하며 듀엣 무대를 마치자, 투표를 앞둔 판정단 석에서는 원성이 폭발했다. 특히 무대를 지켜본 '천둥 호랑이' 권인하는 "이런 엄청난 1라운드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왜 이 두 사람을 붙인 건지 모르겠다"며 두 사람 중 한 사람에게 투표해야 하는 가혹한 상황에 분노를 터트렸다. 이를 지켜본 판정단 전문가 라인 윤상 역시 "극단적인 매치!"라며 권인하의 의견에 동의했다.

한편, '전문가 라인' 유영석을 깜짝 놀라게 한 '레전드 고음'의 주인공이 등장했다. 한 복면가수가 역대급 고음과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인 뒤 판정단 석에서는 감탄이 쏟아졌다. 유영석은 "이런 고음을 오랜만에 들어서 짜릿하고 통쾌했다!"라며 이 복면가수의 무대에 찬사를 보낸다. 윤상도 "상대의 전의를 상실하게 만들었다"라며 칭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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