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北미사일 발사에 "美, 北에 대한 적의 없음 행동으로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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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9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미국은 언행일치해야 한다"며 "북한에 대한 적의가 없음을 행동으로 보이고 의미 있는 대화를 재개할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베이징르바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관련 보도를 주시하고 있다"며 "한·미·일 연합 훈련이 한반도 주변에서 계속되는 상황과 이에 대한 북측의 지난 8일 입장도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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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 외교부는 9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미국은 언행일치해야 한다"며 "북한에 대한 적의가 없음을 행동으로 보이고 의미 있는 대화를 재개할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베이징르바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관련 보도를 주시하고 있다"며 "한·미·일 연합 훈련이 한반도 주변에서 계속되는 상황과 이에 대한 북측의 지난 8일 입장도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마오 대변인은 "우리는 한반도 각 측이 한반도 문제에 대한 정치적 해결 입장을 견지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서로의 우려를 균형 있게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1시48~58분쯤 북한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 2발을 포착했다.
이들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350㎞, 정점고도는 약 90㎞, 최고속도는 마하5(초속 1.7㎞) 수준으로 탐지됐다. 합참은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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