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리콜' 성유리 "전 남친 폰 몰래 본 적 있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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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와 장영란이 과거 남자친구의 휴대전화를 몰래 본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사랑의 적정 거리'라는 주제로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휴대전화를 몰래 본 리콜남의 행동에 양세형은 "선을 넘었다. 저는 여자친구의 휴대전화를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걸 왜 보냐"고 단호하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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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와 장영란이 과거 남자친구의 휴대전화를 몰래 본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사랑의 적정 거리'라는 주제로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남은 극과 극의 연애 스타일을 가진 X와의 사랑과 이별을 회상한다. 지인의 모임 자리에서 X를 만난 리콜남은 "내 여자로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X에게 매력을 느끼고, 연락을 주고받다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너무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리콜남은 보고싶을 때 봐야 하고, 좋으면 붙어 있어야 하고, 계속해서 사랑을 확인을 해야 하는 불 같은 사랑을 하는 스타일인 반면 X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고 천천히 사랑을 진행하는 스타일이었던 것.
그렇게 서로 다른 깊이와 속도로 연애를 하면서 각자의 마음 속 서운함과 불만이 쌓여가던 중, 리콜남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X 몰래 휴대전화까지 훔쳐보는 일을 저질러 리콜플래너들을 한숨 쉬게 만든다.
휴대전화를 몰래 본 리콜남의 행동에 양세형은 "선을 넘었다. 저는 여자친구의 휴대전화를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걸 왜 보냐"고 단호하게 말한다. 하지만 성유리와 장영란은 "몰래 본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장영란은 "반성한다. 휴대전화는 안 보는 게 낫다. 한 번 보면 의심을 하기 시작한다"고 덧붙여 공감을 유발한다.
사랑의 적정 거리를 정확히 지키고 싶어했던 X와 그 거리를 좁히려고 안간힘을 썼던 리콜남. 하나부터 열까지 아무것도 맞지 않았던 두 사람의 위태로운 연애를 끊어버린 결정적인 사건은 무엇이었을지 본방 사수를 자극한다.
[사진=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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