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곤한 말투에 이토록 능글맞은 남궁민..'천원짜리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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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이 변신의 귀재다운 활약을 펼쳤다.
남궁민은 SBS TV 금토극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수임료 단돈 천원을 받고 의뢰인을 받는 괴짜 변호사 천지훈으로 변신해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한 회차 안에서 변호사, 탐정, 검사까지 다채롭게 변모하는 남궁민의 활약에 '천원짜리 변호사'의 시청률도 괄목할 만한 성적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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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남궁민이 변신의 귀재다운 활약을 펼쳤다.
남궁민은 SBS TV 금토극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수임료 단돈 천원을 받고 의뢰인을 받는 괴짜 변호사 천지훈으로 변신해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8일 방송된 6화에서 천지훈은 탐정에 버금가는 예리함으로 증거를 포착, 순식간에 사건의 향방을 바꿔 승소 가능성 0%짜리 사건에서 반전을 이뤄내며 짜릿한 쾌거를 이뤘다. 천지훈은 목격자와 팽팽한 입씨름은 물론 자진해서 누명을 쓰려는 의뢰인 김민재(박성준 분)에게 진정성 있는 설득으로 자백을 유도, 변호사와 탐정을 넘나드는 쉴 틈 없는 연기로 전개를 이끌었다.
그런가하면 극의 말미 그의 반전 과거가 드러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행동을 예측할 수 없는 지금과 달리 골 때리는 기지로 기습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검사 시절 천지훈의 모습이 포착됐다. 권력 앞에 굴복하지 않는 특유의 여유로움과 강단 있는 면모로 캐릭터에 매력을 더했다. 아울러 과거 변호사 이주영(이청아 분)과의 인연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극 전개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드라마 한 회차 안에서 변호사, 탐정, 검사까지 다채롭게 변모하는 남궁민의 활약에 '천원짜리 변호사'의 시청률도 괄목할 만한 성적표를 받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천원짜리 변호사'는 지난달 23일 1회 8.1%로 시작해 3회 만에 12.9%로 10대 시청률을 넘어섰다. 지난 7일 5회에서 다시 한번 14.9%로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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