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탕이 일품".. 박명수가 30년째 찾는 단골 맛집은?

전민준 기자 2022. 10. 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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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데뷔 때부터 찾고 있는 30년 단골 맛집을 최초 공개했다.

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에서 '대식좌' 현주엽, 히밥과 '소식좌' 노사연, 박명수, 김종민으로 나뉘어 직접 자신의 단골집을 섭외하는 서울 먹방 여행을 떠났다.

박명수는 "실제로 이 식당에서 밥을 먹고 라디오나 방송을 나간다. 아침에는 북엇국을 하고 점심에는 동태탕을 하는 곳이다. 30년 단골"이라며 식당 사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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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단골맛집을 공개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뉴스1
개그맨 박명수가 데뷔 때부터 찾고 있는 30년 단골 맛집을 최초 공개했다.

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에서 '대식좌' 현주엽, 히밥과 '소식좌' 노사연, 박명수, 김종민으로 나뉘어 직접 자신의 단골집을 섭외하는 서울 먹방 여행을 떠났다.

박명수는 "실제로 이 식당에서 밥을 먹고 라디오나 방송을 나간다. 아침에는 북엇국을 하고 점심에는 동태탕을 하는 곳이다. 30년 단골"이라며 식당 사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사장은 "방송 섭외는 계속 거절해왔다. 방송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박명수의 요청에 곤란해했다.

이에 박명수는 "30년 단골이고, 워낙 맛있어서 그렇다. 밥만 먹고 가겠다"며 재차 사장을 설득했다. 결국 사장님은 "고마운 걸 잘 안다. 잠깐 촬영하겠다. 30년 지기니까…"며 최초로 식당 촬영을 허락했다.

박명수는 식당에 도착해 "방송국 선배들이 소개해준 식당이다. 24살에 개그맨이 돼서 여기서 밥을 먹었고, 전날 술을 먹었을 때는 북엇국을 먹기도 했다"며 추억에 잠겼다. 노사연, 박명수, 김종민은 시원한 국물에 알이 꽉 찬 동태탕을 먹은 뒤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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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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