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이 입은 올 가을·겨울 신상 아우터..다양한 스타일링 눈길

널디의 올 겨울 신상품 ‘머큐리 패딩’을 착용한 태연. 에이피알 제공

글로벌 패션·생활문화 기업 ㈜에이피알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널디(Nerdy)’는 광고모델인 가수 ‘태연’과 함께한 올가을·겨울 아우터 신상 컬렉션을 9일 새롭게 공개했다.

널디는 이번 화보에서 주력 제품인 ‘뮬리 에코 퍼 자켓’과 ‘플래닛 다운 패딩’을 중점적으로 어필했다. ‘뮬리 에코 퍼 자켓’은 가뭄이나 더위가 찾아와도 무럭무럭 자라나는 핑크 뮬리의 특징과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내면을 찾아 몰입하는 널디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한 제품이다.

‘플래닛 다운 패딩’은 겨울철에 다양한 용도로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태양계 행성의 특징을 반영해 제작된 플래닛 다운 패딩은 넵튠(해왕성)·주피터(목성)·머큐리(수성) 등 각 행성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다. 5종의 다운 재킷으로 구성됐으며, 충전재와 다운프루프(밀도를 매우 높게 해 촘촘히 짠 천) 비율을 80대 20으로 맞춰 견고함을 자랑한다.

여성용 크롭 패딩 ‘주피터 다운 재킷’은 활동성과 보온성을 동시에 고려해 완성했으며, ‘머큐리 다운 재킷’은 극강의 보온력을 자랑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널디는 전반적으로 착용 의류가 두꺼워 스타일링이 쉽지 않은 가을과 겨울에 더욱 빛을 발해왔다"며 "태연과 널디가 함께한 화보와 광고를 통해 유행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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