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더스의 우승을 미국에서 기뻐한 이미향 "정말 자랑스러워요" [독점영상]

반재민 2022. 10. 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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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2022 프로야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소미스의 새티코이 클럽(파72·6천635야드)에서 열린 메디힐 챔피언십 3라운드를 마친 후 몬스터짐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미향은 SSG 랜더스의 우승에 대한 질문에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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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2022 프로야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랜더스는 지난 4일 2위 LG 트윈스의 패배로 우승을 확정짓게 되었다. 랜더스의 우승 소식을 건너편 미국 땅에서 조용히 기뻐한 이가 있었다. 바로 이미향이다.

이미향은 어린 시절부터 SSG 랜더스의 전신인 SK 와이번스 팬이었다. 지난 2015년과 2018년 두 번이나 시구를 했을 정도로 와이번스 팀을 상당히 좋아했다. 지금은 와이번스 이름 대신 랜더스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이미향의 팀 사랑은 여전하다.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소미스의 새티코이 클럽(파72·6천635야드)에서 열린 메디힐 챔피언십 3라운드를 마친 후 몬스터짐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미향은 SSG 랜더스의 우승에 대한 질문에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올 시즌 바쁜 일정으로 인해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지만 이역만리 미국 땅에서 지켜본 SSG 랜더스의 우승에 뿌듯해하고 있었다.



이미향은 랜더스의 우승에 대해 "오랜만에 한국에 가서 기대를 하고 야구도 보고 싶었는데 SSG 팀이 우승을 했음에도 일정이 맞지 않아 야구를 볼 수 없어 아쉽다. 그래도 우리 SSG 팀이 자랑스럽다."라고 기뻐했다.

SSG를 뒤로하고 이미향의 본업인 골프 이야기로 넘어갔다. 이미향은 오는 10월 20일 강원도 원주에서 펼쳐지는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참가차 한국을 찾는다. 오랜만의 한국 방문에 이미향의 마음은 들떠있었다.

이미 일정도 잡아놓았다. "아마 한국에 가면 머리를 자를 예정이라 미용실도 예약해놓았다."라고 웃어보인 이미향은 "한국에 가면 떡볶이와 순대를 먹는 것이 루틴이기 때문에 꼭 지키려고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국의 추천 맛집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모든 것을 잘 먹긴 하지만 영종도에 있는 쌈밥집이 진짜 맛있다고 추천한 이미향은 "댈러스에 닭도리탕을 잘하는 집이 있다. 한국에서 만든 것보다 더 잘 만든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기나긴 시즌을 이겨나가는 비결로 "언니들에게 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 영양제도 챙겨먹고 홍삼도 챙겨먹고 시간이 날 때 헬스도 가볍게 하면서 보완을 하려 노력하고 있다."라고 비법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미향은 팬들에게 "오랜만에 한국에 가게 되었는데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기약했다.

사진,영상=미국 캘리포니아 홍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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