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전 총사령관 교체..우크라 탈환 공세에 위기 느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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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점령지를 잇따라 탈환하며 러시아군이 수세에 몰리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군대 총사령관이 교체됐다.
8일(현지시간) 리아 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세르게이 수로비킨 공군사령관을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 작전 지역 합동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수로비킨 총사령관은 이전에 우크라이나 남부에서 러시아군을 이끌었다.
러시아가 특별 군사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행한 뒤 총사령관이 교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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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점령지를 잇따라 탈환하며 러시아군이 수세에 몰리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군대 총사령관이 교체됐다.
8일(현지시간) 리아 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세르게이 수로비킨 공군사령관을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 작전 지역 합동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수로비킨 총사령관은 이전에 우크라이나 남부에서 러시아군을 이끌었다. 그는 1990년대 타지키스탄과 체첸, 그리고 최근에는 시리아에서 전투 경험을 쌓았다.
러시아가 특별 군사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행한 뒤 총사령관이 교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러한 이례적인 결정은 군대의 지도력에 대한 엘리트층의 불만이 커지면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영토 탈환이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는 이달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州) 점령지의 500㎢가량을 우크라이나에 빼앗겼다.
러시아 측에서는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지역에서 실시된 주민투표로 이 4곳을 합병했다고 주장하지만,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이 지역에서 영토 탈환 공세를 지속하며 러시아 측의 합병 주장은 힘을 잃고 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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