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업계 "조업중단 일단 유보..시멘트업계와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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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레미콘업계가 시멘트업계와 협상을 위해 내일(10일)로 예고했던 조업중단을 일단 미뤘습니다.
9백여 업체로 이뤄진 중소 레미콘업계 비상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멘트업계와 협상을 지속하기 위해 조업중단을 10일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미콘업계는 대형 시멘트사들이 올해만 가격을 두 차례 올려 원가 부담이 급등했다며, 내일(10일)부터 조업 중단을 예고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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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레미콘업계가 시멘트업계와 협상을 위해 내일(10일)로 예고했던 조업중단을 일단 미뤘습니다.
9백여 업체로 이뤄진 중소 레미콘업계 비상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멘트업계와 협상을 지속하기 위해 조업중단을 10일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미콘업계는 대형 시멘트사들이 올해만 가격을 두 차례 올려 원가 부담이 급등했다며, 내일(10일)부터 조업 중단을 예고해왔습니다.
앞서 대형 시멘트업체들은 올 상반기 톤당 시멘트 가격을 17∼19% 인상했고, 하반기에도 또 한 차례 가격을 올려 시멘트를 톤당 10만 원대로 공급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중소 레미콘업계가 조업 중단에 나설 경우 건설 현장에서 조업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자,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재에 나서 지난달 29일과 이달 7일 양측이 논의를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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