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주점 12만2000원 먹튀 동호회원들 경찰 추적에 '서로 돈 낸줄 알았다' 해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부천의 한 주점 야외 테이블에서 발생한 무전취식 사건은 남성 일행이 서로 돈을 냈다고 착각해 벌어진 해프닝으로 나타났다.
9일 부천소사경찰서에 따르면 경기 부천 옥길동 한 주점에서 무전취식 혐의를 받는 남성 7명이 전날 업주를 찾아왔다.
그러나 뒤늦게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사건을 접한 남성 7명이 사건 다음날인 전날 업주를 찾아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뉴스1) 박아론 기자 = 경기 부천의 한 주점 야외 테이블에서 발생한 무전취식 사건은 남성 일행이 서로 돈을 냈다고 착각해 벌어진 해프닝으로 나타났다.
9일 부천소사경찰서에 따르면 경기 부천 옥길동 한 주점에서 무전취식 혐의를 받는 남성 7명이 전날 업주를 찾아왔다.
남성 7명은 지난 7일 오후 10시25분께 이 주점 야외테이블에서 술과 안주 12만2000원어치를 먹은 뒤 계산을 하지 않고 사라졌다.
주점 업주는 당일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와 술병 등에 남은 지문 등을 통해 남성들을 추적했다.
그러나 뒤늦게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사건을 접한 남성 7명이 사건 다음날인 전날 업주를 찾아왔다.
조사 결과 이 남성들은 이 아파트 인근 조기축구회 동호회원들로, 당일 저녁 자리를 가진 뒤, 돈을 내지 않고 사라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주점 업주에게 "회식비 계산을 맡은 회원이 돈을 계산한 줄 알았고, 해당 회원은 다른 회원이 돈을 지불한 줄 알고 그냥 자리를 떠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실 여부 확인 뒤, 사건을 내사 종결할 방침이다.
aron031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허웅 전 여친측 "업소녀 아닌 대학원생, 부모님도 몰랐던 치부 공개돼 고통"
-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과감한 길거리 키스…석양 아래 입맞춤도 [N샷]
- '3.6억' 맥라렌 타는 고3 "부모님은 대기업 오너, 첫 차로 선물받았다" 깜짝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임수정 "지인에 속아 20억 날렸다…지금은 나락서 많이 올라온 상태"
- '의찬이' 김성민, '미달이' 김성은 결혼식 축사…훈훈한 '순풍산부인과' 우정
- 김지민과 재혼 앞둔 김준호 "무호흡 코골이, 발기부전 원인"에 충격
- 박지윤, 이탈리아 해변에서 뽐낸 수영복 자태…탄탄 몸매 [N샷]
- 이효리 엄마 "사랑 못줘서 미안…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