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30년 단골 맛집 최초 공개.."옛날보다 진짜 인물 좋아져" (토밥좋아)

2022. 10. 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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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데뷔 때부터 방문했던 30년 단골 맛집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에서 '대식좌 유닛' 현주엽, 히밥과 '소식좌 유닛' 노사연, 박명수, 김종민으로 나뉘어 직접 자신의 단골집을 섭외하는 서울 먹방 여행을 떠났다.

박명수는 "실제로 이 식당에서 밥을 먹고 라디오나 방송을 나간다. 아침에는 북엇국을 하고 점심에는 동태탕을 하는 곳이다. 30년 단골"이라며 식당 사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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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개그맨 박명수가 데뷔 때부터 방문했던 30년 단골 맛집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에서 '대식좌 유닛' 현주엽, 히밥과 '소식좌 유닛' 노사연, 박명수, 김종민으로 나뉘어 직접 자신의 단골집을 섭외하는 서울 먹방 여행을 떠났다.

박명수는 "실제로 이 식당에서 밥을 먹고 라디오나 방송을 나간다. 아침에는 북엇국을 하고 점심에는 동태탕을 하는 곳이다. 30년 단골"이라며 식당 사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사장은 "방송 섭외는 계속 거절해왔다. 방송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박명수의 요청에 곤란해했다. 

이에 박명수는 "30년 단골이고, 워낙 맛있어서 그렇다. 밥만 먹고 가겠다"며 재차 사장을 설득했다. 결국 사장님은 "고마운 걸 잘 안다. 잠깐 촬영하겠다. 30년 지기니까…"며 최초로 식당 촬영을 허락했다.

박명수는 식당에 도착해 사장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방송국 선배들이 소개해준 식당이다. 24살에 개그맨이 돼서 여기서 밥을 먹었고, 전날 술을 먹었을 때는 북엇국을 먹기도 했다"며 추억에 잠겼다. 이후 노사연, 박명수, 김종민은 시원한 국물에 알이 꽉 찬 동태탕을 먹으며 극찬 세례를 쏟아냈다.

김종민은 식사를 하던 중 사장에게 "명수 형 어렸을 때 기억나시느냐"고 묻자, 사장은 "옛날보다 인물이 많이 좋아졌다. 진짜 예뻐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토밥좋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공식 SNS에서는 지역별 맛지도가 공유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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