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커피, 낭만 즐겨요"..감미로운 공연에 빠진 관객들 [2022청춘커피페스티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어송라이터 승혜가 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열린 '2022 청춘, 커피 페스티벌' 2일차 행사의 문을 감미로운 노래로 열었다.
2022 청춘, 커피페스티벌 2일차 행사는 오후 1시 실력 있는 가수들의 버스킹 공연으로 시작했다.
승혜는 "비가 오는데도 공연을 보러 와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비와 함께 차분한 마음으로 노래를 즐겨달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승혜가 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열린 '2022 청춘, 커피 페스티벌' 2일차 행사의 문을 감미로운 노래로 열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우산을 쓴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커피향처럼 향긋한 음악을 감상했다.
2022 청춘, 커피페스티벌 2일차 행사는 오후 1시 실력 있는 가수들의 버스킹 공연으로 시작했다. 가수 승혜는 지난 3월 발매한 미니앨범 '경험담'의 타이틀곡 '최선의♡'라는 곡을 첫 곡으로 불렀다.
공연 중 잠시 빗줄기가 굵어지기도 했지만 잔잔한 멜로디에 빠진 관객들은 우산을 쓴 채 노래에 귀를 귀울였다. 작은 우산을 나눠 쓰고 노래에 빠진 커플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우비를 쓰고 비를 맞으며 음악을 즐기는 이들도 보였다.
승혜는 "비가 오는데도 공연을 보러 와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비와 함께 차분한 마음으로 노래를 즐겨달라"고 말했다.
승혜에 이어선 힙합 아티스트 타미즈가 마이크를 넘겨받았다. 타미즈 역시 자신의 옛 연인과의 추억을 담은 서정적인 노래 '별똥별'을 불러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뒤이어 밴드 화노가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2022 청춘, 커피 페스티벌'은 반복되는 삶과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전하는 축제다. 이 행사는 2017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3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
2일차 행사는 밤 9시까지 이어진다. 구니스크루의 스트릿댄스 비보잉, 청춘유리 작가의 강연, 분리수거밴드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인끼리 뽀뽀하고 환호"…칠순에 박살난 푸틴의 자존심
- 삼성 입사 선물 당근마켓에 올린 신입…"구질구질하다" 저격
- "중국 욕할 것 없다"…'불꽃축제' 낯부끄러운 시민 의식 눈살
- "BTS 입은 옷 내 아이도"…200만원짜리 아동복 '불티' [안혜원의 명품의세계]
-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포항 참사 중학생, 보험금 못 받는다
- "박수홍이 母와 관계회복 원한다고? 1년 반 전 얘기"
- '연정훈♥' 한가인 "아이 낳고 어디서든 '누구 엄마'였다" 눈물('싱포골드')
- '7년째 불륜 커플' 홍상수♥김민희,스페인에선 '당당' 부산에선 '실종'[TEN피플]
- 류승수, 오줌박사 된 이유... "요로 결석만 16번 걸려...콜라에 물 탄 색이 전조 증상"('전참시')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