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연우, 흙수저→금수저 신분 상승 이끈 맹활약..확신의 히든카드

백아영 2022. 10. 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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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꾸는 이야기를 다루는 판타지 어드벤처 극으로 극 중 연우는 부유한 집안, 명석한 두뇌, 연예인 뺨치는 외모를 지닌 완벽한 인물 오여진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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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꾸는 이야기를 다루는 판타지 어드벤처 극으로 극 중 연우는 부유한 집안, 명석한 두뇌, 연예인 뺨치는 외모를 지닌 완벽한 인물 오여진을 연기한다.

금수저 중 금수저인 셈인 오여진이 사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훔친 후천적 금수저임이 드러났고, 이에 ‘반전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차세대 슈퍼 루키 탄생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지난 8일 방송된 ‘금수저’에서는 여진이 이승천(육성재 분)에게 다시 금수저를 사용하여 재벌 황태용(이종원 분)과 운명을 바꿀 것을 종용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연우는 ‘황태용이 되어줘’, ‘도신그룹 갖고 말 거야’ 등 여진의 욕망을 조금의 거리낌도 없는 확신에 찬 눈빛과 당돌한 어조로 완성시켰고, 금수저를 다시 사용할 것을 망설이는 승천이 돈으로 결핍을 느끼도록 상황을 조작, 결국 승천의 결심을 이끌어낸 여진의 악랄한 면모를 명쾌하게 표현하며 스펙터클한 극 전개를 견인했다.

디테일한 감정 표현 또한 돋보인다. 본래는 흙수저였던 여진. ‘가난한 사람들은 호의를 기회로 여긴다’며 독한 말로 가난에 대한 경멸을 지녔지만 아버지가 과거 자신이었던 정나라에 대해 험담하자 ‘걔도 우리랑 똑같은 사람’이라며 발끈한다. 연우는 이글거리는 눈빛 속 설움과 같은 인물의 양면적인 정서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설파, 왜 여진이 독해져야만 했는지 고스란히 전달하며 시청자의 연민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배우로 전향 이후 첫 주연작에서 돋보이는 비주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단번에 존재감을 입증, 매서운 활약세를 보이고 있는 연우가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매주 밤 9시 45분에 방송되며, 웨이브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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