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뚝'..서울 아침 최저 9도[내일날씨]

생활경제부 2022. 10. 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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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까지 서울·경기 북부, 밤까지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전라권·경북 서부에 가끔 비가 오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 위치한 높은 산지(해발고도 1천m 이상)에는 기온이 낮아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지난 8일 오후 강원 철원군 민통선 마을 내 빈 들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재두루미 무리가 쉬고 있다. 연합뉴스



예상 강수량은 9일부터 이틀간 수도권·충남 서해안·서해5도 10∼60㎜, 강원 내륙 및 산지·충청권 내륙·전라권·경북 북부·제주도 5∼30㎜, 강원 동해안·경북권 남부·경남권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됐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9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중부 지방과 전라 서해안,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동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60㎞(초속 9∼16m),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1.5∼4.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2.0∼5.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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