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문화원 '19회 한글사랑 큰잔치' 개최..주민 1000여명 참여

이성기 기자 2022. 10. 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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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문화원(원장 김영미)은 9일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원에서 '19회 한글사랑 큰잔치'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충북교육문화원 김영미 원장은 "이번 행사가 한글이 우리 민족 최고의 창작품이라는 중요성을 알고, 청소년들에게 민족의 자긍심을 기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했다.

충북교육문화원 3층 한글사랑관에서는 지난 8일부터 12월23까지 '한글도깨비 두두리' 특별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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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문화원 19회 한글사랑 큰잔치 포스터./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문화원(원장 김영미)은 9일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원에서 '19회 한글사랑 큰잔치'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576돌 한글날을 맞아 훈민정음 반포의 뜻을 기리는 행사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 최고령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인 김능주 어르신과 새터초등학교 1학년 이지아 어린이가 훈민정음 언해본을 낭독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롭게 진행했다. 표현활동, 문화예술활동, 체험활동, 전시회 등이 펼쳐졌다.

표현활동 시간에는 운문·산문 글짓기, 한글디자인 경연대회가 열렸다. 문화활동은 오전·오후 동안 환상의 마술쇼가 열려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체험활동에는 한글캘리그라피, 느린 엽서, 직지 하본 인쇄 등 12개 체험부스가 열려 한글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몸소 느끼게 했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2021 한글사랑 큰잔치 수상작품전'과 '연준흠 작가 한글 멋글씨 초대전'이 열려 한글의 실용성과 우아함을 뽐냈다.

충북교육문화원 김영미 원장은 "이번 행사가 한글이 우리 민족 최고의 창작품이라는 중요성을 알고, 청소년들에게 민족의 자긍심을 기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했다.

충북교육문화원 3층 한글사랑관에서는 지난 8일부터 12월23까지 '한글도깨비 두두리' 특별전을 열고 있다.

한글에서 태어난 기역(ㄱ)~히읗(ㅎ)까지 총 14개 한글도깨비 캐릭터의 일러스트, 아트토이,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학생이 한글도깨비 활동지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친숙하게 고유문화와 우리글을 접할 수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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