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의미 되새겨요..국립한글박물관 행사 풍성
[앵커]
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도 한글의 고마움을 되새기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합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국립한글박물관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글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한글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한글날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와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한글의 고마움을 표현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는데요.
'한글을 쓰고, 뽑고, 치고, 즐기다!'라는 주제로 한글과 관련된 놀이를 하고, 추억의 달고나 체험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후 4시부터는 야외 특설 무대에서 한글날 특별 기념 공연이 펼쳐집니다.
가수 양희은씨와 어린이 합창단은 '상록수'를 합창하며, 우리말과 글의 존립이 위협받던 시기에 한글을 지켜온 선인들에게 감사와 헌정을 표현합니다.
또 창작 국악공연단 등 80여 명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한글 음악회도 열립니다.
실내 전시관에서 근대 한글 자료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기획전을 감상할 수 있고요.
저렴한 가격으로 한글 책을 살 수 있는 중고책 장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연합뉴스TV 함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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