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민 주도 환경 축제 '강정마을 생태축제' 첫 개최

오영재 2022. 10. 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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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강정천에서 마을 주민이 주도하는 환경 축제가 첫 선을 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날 오후 강정천 일대 체육공원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는 물이 다른 제1회 강정마을 생태 축제'가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강정마을이 화합의 공동체로 복원되도록 도정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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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9일 강정천 일대 체육공원서 열려

[서귀포=뉴시스] 오영재 기자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강정천 일대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회 강정마을 생태축제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2.10.09.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서귀포시 강정천에서 마을 주민이 주도하는 환경 축제가 첫 선을 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날 오후 강정천 일대 체육공원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는 물이 다른 제1회 강정마을 생태 축제'가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강정 마을의 청정 자연을 홍보하는 한편, 자연 속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강정천·악근천 연계 탐험 체험, 생태영화 상영, 계곡 트레킹, 짚라인, 나무 오르기, 은어잡기 등 생태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최근 MZ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 및 웰니스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강정마을이 화합의 공동체로 복원되도록 도정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정마을에서 민·관·군이 하나가 돼 지역사회 발전을 이루는 사례가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발전에 모범적인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강정마을의 화해와 상생 모델이 전 세계에 전파되도록 도정에서도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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