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오페라 '돈 지오반니' 정수만 보여준다..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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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이 모차르트 예술의 절정으로 꼽히는 오페라 '돈 지오반니'를 정수만을 엄선해 보여준다.
9일 예술의전당은 "오는 15일 오전11시 콘서트홀에서 '신세계와 함께하는 2022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를 연다"며 "뉴욕타임스가 인류 역사상 최고의 오페라로 선정한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지오반니' 속 음악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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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예술의전당이 모차르트 예술의 절정으로 꼽히는 오페라 '돈 지오반니'를 정수만을 엄선해 보여준다.
9일 예술의전당은 "오는 15일 오전11시 콘서트홀에서 '신세계와 함께하는 2022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를 연다"며 "뉴욕타임스가 인류 역사상 최고의 오페라로 선정한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지오반니' 속 음악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갈라 콘서트이지만, 원작에 충실하고자 대사와 스토리를 나타내는 레치타티보(대사를 말하듯이 노래하는 형식의 창법)를 포함해 관객들이 마치 한 편의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오페라의 꽃인 아리아들을 선별해 오페라가 가진 음악적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구성했다.
오페라 돈 지오반니는 모차르트가 1787년 여름, 불과 6주 만에 완성해 그해 프라하에서 초연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돈 지오반니를 중심으로 그의 하인 레포렐로, 그의 바람 상대인 여러 여성들과 그 여성들의 상대 남자들 등 다채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며 풍자와 해학이 압권인 작품이다.
바리톤 우경식이 바람둥이 주인공 '돈 지오반니'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베이스 김철준은 지오반니의 하인이자 둘도 없는 친구인 '레포렐로' 역을 맡았다. 돈 지오반니가 반한 기사장의 딸 '돈나 안나'는 소프라노 권은주가, 지오반니에게 버림받은 여인 '돈 엘비라'는 소프라노 신은혜가 각각 맡았다. 테너 김세일과 소프라노 장혜지, 베이스 박의현 등도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지중배의 연출 첫 데뷔 무대다. 그가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아름답고 웅장한 하모니로 무대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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