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 경찰 폭행' 래퍼 장용준, 14일 대법 선고

박찬근 기자 2022. 10. 9.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오는 14일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습니다.

대법원 3부는 14일 오전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장 씨의 상고심을 선고합니다.

장 씨는 지난해 9월 18일 밤 10시 반쯤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내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오는 14일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습니다.

대법원 3부는 14일 오전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장 씨의 상고심을 선고합니다.

장 씨는 지난해 9월 18일 밤 10시 반쯤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내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1·2심은 장 씨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경찰관 상해 혐의에 대해서는 다친 정도가 가볍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장 씨는 2019년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해 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