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엔데믹 첫 가을 '스포츠 용품' 불티..전년 比 최대 11배 급증

신민경 기자 2022. 10. 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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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을 맞아 야외 스포츠용품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G마켓은 9월 한 달간(9월1일~9월30일) 야외 스포츠 관련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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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구·테니스 등 야외 스포츠 용품 판매량 크게 증가
'22·23 스키 얼리버드 시즌권' 2만장 가까이 팔려
G마켓 스포츠용품.(G마켓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을 맞아 야외 스포츠용품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G마켓은 9월 한 달간(9월1일~9월30일) 야외 스포츠 관련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전체 야구용품 판매는 80%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야구가방 160% △야구배트 46% △포수장비 124% △야구화 53% △야구장갑 50% 순으로 판매가 늘었다.

축구용품 판매도 45% 확대됐다. 골키퍼장갑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95%) 늘었다. 축구양말·축구장갑 역시 각각 142%·125% 오르며 2배 이상 판매됐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사로잡은 테니스도 인기다. 테니스복 판매는 11배(1000%) 급증했으며 테니스가방은 3배 가까이(198%) 늘었다.

엔데믹 겨울을 앞두고 스키어들도 열광하고 있다. 같은 기간 스키·스노보드용품 판매는 75% 늘었다. 스노보드부츠는 6배(500%), 스키플레이트는 200% 늘었다.

G마켓이 이날까지 진행하는 '22·23 스키 시즌권' 얼리버드 특가 판매 기획전에서는 휘닉스·엘리시안 강촌·곤지암 시즌권이 2만장 가까이 판매됐다. 주요 상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스키 얼리버드 시즌권 인기에 10월에도 주요 스키장 시즌권을 혜택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오는 12일부터 비발디파크 락카 시즌패스를 최대 20만원 할인된 가격에 단독 판매한다. 18일 오후 6시부터 얼리버드 시즌권 선판매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G마켓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첫 가을·겨울 시즌을 맞으면서 각종 야외 스포츠나 나들이를 즐기려는 수요가 크게 몰리고 있다"며 "축구나 야구 같이 여럿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용품부터 겨울 시즌을 기다리는 스키용품까지 전 분야에 걸쳐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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