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 역할 '톡톡'..24개교 안전환경 조성

홍수영 기자 2022. 10. 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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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를 통해 학교 주변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에는 도 안전정책과를 중심으로 도교육청,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행정시 등 11개 관련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유관기관, 학부모 등과 함께 어린이 안전에 필요한 모든 방안을 고려해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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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주북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통학로 환경 개선사업 전(사진 위)과 후.(제주도 제공)2022.10.9/뉴스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를 통해 학교 주변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에는 도 안전정책과를 중심으로 도교육청,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행정시 등 11개 관련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한다.

협의체는 사전 현장점검과 유관기관 및 부서와의 협업, 학교 및 학교운영위원회와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원스톱(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 유해요소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를 통해 24개 학교 주변의 어린이 유해환경 98건을 개선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올해는 제주북초등학교에서 회의를 열고 유해환경 안건 9건을 접수했으며 이 중 7건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이달에는 서귀포 예래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 통학로 확보 등 안건을 의논하고 담당기관(부서)별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유관기관, 학부모 등과 함께 어린이 안전에 필요한 모든 방안을 고려해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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