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재해예방사업 대상지 8곳 신규 선정..2026년까지 912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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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재해예방사업 신규대상지로 도내 8개소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태풍 내습 및 집중호우 시 침수위험지역의 배수시설과 붕괴위험 지역 등을 정비해 도민의 생명보호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재해예방사업에 비용 투자 시 약 4배의 복구비용 절감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도민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재해위험 해소가 필요한 신규 사업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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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재해예방사업 신규대상지로 도내 8개소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태풍 내습 및 집중호우 시 침수위험지역의 배수시설과 붕괴위험 지역 등을 정비해 도민의 생명보호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규 대상지에는 오는 2026년까지 연차별로 총 사업비 912억원(국비 456억원, 지방비 456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사업별로 보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4개소 438억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1개소 341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개소 37억원 △우수저류시설 1개소 96억원 등이다.
내년에는 기존의 13개소와 신규지구 8곳 등 총 21개소를 대상으로 국비와 지방비 80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서귀포시 수산2지구 정비사업이 신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으로 추진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재해예방사업에 비용 투자 시 약 4배의 복구비용 절감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도민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재해위험 해소가 필요한 신규 사업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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