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6돌 한글날'..충북교육문화원 한글사랑 큰잔치

김재광 2022. 10. 9.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교육문화원은 9일 576돌 한글날을 맞아 생명누리공원 일원에서 '19회 한글사랑 큰잔치'를 개최했다.

충북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세계기록유산인 한글이 우리 민족 최고의 창작품이라는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며 "청소년들이 우리 고유문화와 우리글의 우수성을 배우고 자긍심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교육문화원 한글사랑관은 오는 12월 23일까지 '한글도깨비 두두리' 특별전을 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충북 최고령 고졸검정고시 합격자가 훈민정음 언해본 낭독
12월 23일까지 ‘한글 도깨비 두두리’ 특별전 개최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교육문화원은 9일 576돌 한글날을 맞아 생명누리공원 일원에서 '19회 한글사랑 큰잔치'를 개최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행사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현활동, 문화예술활동, 체험활동, 전시회 등으로 꾸며졌다.

충북 최고령 고졸검정고시 합격자인 김능주 씨와 새터초등학교 1학년 이지아 양이 훈민정음 언해본을 낭독하며 개막식을 열었다.

이어 운문·산문 글짓기, 한글디자인 경연대회와 환상의 마술쇼가 펼쳐졌다. 한글캘리그라피, 느린엽서, 직지하본인쇄 등 12개 체험부스를 설치해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렸다.

2021년도 '한글사랑 큰잔치 수상 작품전', ‘연준흠 작가 한글 멋글씨 초대전’도 선보였다.

충북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세계기록유산인 한글이 우리 민족 최고의 창작품이라는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며 "청소년들이 우리 고유문화와 우리글의 우수성을 배우고 자긍심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교육문화원 한글사랑관은 오는 12월 23일까지 ‘한글도깨비 두두리’ 특별전을 연다.

기역(ㄱ)~히읗(ㅎ)까지 14개 한글도깨비 캐릭터를 활용한 일러스트, 아트토이, 조형물, 포토존을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