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고슬링의 아내로 산다는 것.. "8년 공백, 연기 은퇴∙성적인 역할NO" [Oh!llywood]

최이정 2022. 10. 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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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이언 고슬링(41)의 아내인 에바 멘데스(48)가 배우 은퇴했다는 설에 대해 "아니"라고 말했다.

에바 멘데스는 자신의 마지막 역할이 7년 반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연기를 그만두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2011년부터 자녀들의 아버지인 고슬링과 함께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멘데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할리우드에서 은퇴했다는 많은 보도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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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라이언 고슬링(41)의 아내인 에바 멘데스(48)가 배우 은퇴했다는 설에 대해 "아니"라고 말했다.

에바 멘데스는 자신의 마지막 역할이 7년 반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연기를 그만두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2011년부터 자녀들의 아버지인 고슬링과 함께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멘데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할리우드에서 은퇴했다는 많은 보도에 대해 언급했다.

멘데스는 이 같은 연예계에서의 오랜 공백과 관련해 "단순히 가족을 우선시하는 것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절대 은퇴하지 않았다고 강조한 것.

고슬링과 멘데스는 지난 2011년 영화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를 함께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슬하에 두 딸이 있다.

그는 딸 에스메를다(8)와 아마다(6)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집에 있고 싶었다"라며 "다행히 다른 사업 벤처들이 연기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해줬다"라고 말했다.

멘데스가 마지막 출연한 작품은 고슬링이 연출한 2015년 판타지 스릴러 '로스트 리버'다.

또 멘데스는 그간 제안 받은 작품들이 본인의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멘데스는 앞선 인터뷰에서 "아이들을 낳기 전에는, 재미있는 프로젝트였다면 했다. 하지만 지금은 폭력적인 것과 성적인 것을 하고 싶지 않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던 바다.

자신의 기준에 맞는다면 역할을 맡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랬으면 좋겠다. 그것은 멋지고 깨끗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멘데스는 자신의 SNS에 "라이언에게 밖에 더 많이 내보내달라고 말해야 한다"란 댓글이 달리자 "고맙지만 난 괜찮다. 이 세상 어느 곳보다 내 남자와 함께 집에 있는 것이 더 좋다"라고 대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에 "라이언 고슬링과 함께 집에 있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며 공감을 나타내는 반응이 이어졌다.

고슬링과 멘데스는 가장 미디어에 노출이 적은 할리우드 커플이라고도 할 수 있다. 두 사람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지만 한 가족으로서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평범하게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도 알려져 있다. 일례로 두 사람은 유모를 고용하지 않고 아이들을 키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멘데스는 고슬링이 영화 '라라랜드'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탈 때 그 자리에 참석하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집에 있었다. 그리고 고슬링은 "내가 영화를 찍을 때, 딸을 키우고 임신한 몸으로 암과 싸움을 하고 있는 오빠를 돌본 나의 그녀에게 감사를 보낸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멘데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던 바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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