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지난 주 16% 폭락,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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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재추진을 선언한 이후 테슬라의 주가 연일 급락하고 있다.
머스크가 인수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면 테슬라 주식을 팔 수 밖에 없다.
테슬라 주주들은 머스크가 테슬라에 집중해주길 바라고 있다.
전문가들은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중지하지 않는 한 테슬라의 주가는 더 떨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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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재추진을 선언한 이후 테슬라의 주가 연일 급락하고 있다.
지난 7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6.32% 폭락한 223.07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지난 한 주간 16% 폭락했다. 이는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한주다.
이는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재추진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머스크는 인수대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머스크에 트위터 인수자금(440억 달러)을 지원키로 했던 투자업체 아폴로 글로벌 운용이 머스크와 더 이상 대화를 하지 않고 있다.
머스크가 인수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면 테슬라 주식을 팔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주주들은 머스크가 테슬라에 집중해주길 바라고 있다. 전문가들은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중지하지 않는 한 테슬라의 주가는 더 떨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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