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곁으로 찾아간다..대구시립합창단 연말까지 16회 공연

류성무 2022. 10. 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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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합창단은 연말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대학, 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공연장을 직접 찾기 힘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합창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

대구시립합창단 표태용 부지휘자는 9일 "합창 공연이 가능한 장소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음악회를 앞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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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 모습 [대구시립합창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립합창단은 연말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대학, 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공연장을 직접 찾기 힘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합창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

첫 공연은 오는 13일 영남이공대학 천마 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의료인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가곡, 한국 민요, 가요, 뮤지컬 메들리, 올드팝, 오페라 아리아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오는 12월까지 주 1회꼴로 대구 전역을 돌면서 총 16차례 진행한다.

대구시립합창단 표태용 부지휘자 [대구시립합창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시립합창단 표태용 부지휘자는 9일 "합창 공연이 가능한 장소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음악회를 앞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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