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잘못 들었잖아" 택시기사 오해하고 폭행한 만취 40대 입건

이정혁 기자 2022. 10. 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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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에서 운전하던 택시기사를 폭행한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최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운전자폭행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55분쯤 영동고속도로 인천기점 16.5km지점에서 택시 뒷좌석에 탑승해 있던 중 택시기사인 40대 남성 B씨를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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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영동고속도로에서 운전하던 택시기사를 폭행한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최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운전자폭행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55분쯤 영동고속도로 인천기점 16.5km지점에서 택시 뒷좌석에 탑승해 있던 중 택시기사인 40대 남성 B씨를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차량을 갓길에 정차하고 112에 신고를 하자 팔을 깨물기도 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해 B씨가 고속도로 진입 시 방향을 헷갈렸다고 생각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관할 경찰서인 안산상록서로 사건을 인계하고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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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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