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전국 가을비..낮 최고 14∼21도 '쌀쌀'

송정은 2022. 10. 9. 0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글날이자 일요일인 9일 오전 충청권·전라권·경남권·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가 낮에는 전국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10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으나 오전부터 다시 비가 오는 지역이 많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을비 산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한글날이자 일요일인 9일 오전 충청권·전라권·경남권·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가 낮에는 전국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중부 서해안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를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비는 1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0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으나 오전부터 다시 비가 오는 지역이 많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예상 강수량은 10일까지 이틀간 수도권·충남 서해안·서해5도 10∼60㎜, 강원 내륙 및 산지·충청권 내륙·전라권·경북 북부·제주도는 5∼30㎜, 강원 동해안·경북권 남부·경남권이 5㎜ 내외다.

비와 함께 기온도 낮아지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4.0도, 인천 13.8도, 수원 14.3도, 춘천 11.7도, 강릉 12.5도, 청주 14.3도, 대전 12.1도, 전주 12.6도, 광주 13.1도, 제주 18.5도, 대구 13.3도, 부산 16.3도, 울산 13.0도, 창원 13.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예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1.0∼3.5m, 남해 0.5∼3.0m로 예상된다.

sj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