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파주건축문화제 21일 출판도시서 개막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는 '제5회 파주건축문화제(PAJU ACF)'를 오는 21일 출판도시에서 개막한다고 9일 밝혔다.

'건축, 에너지 다시 보기'를 주제로 다음 달 20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파주건축문화제는 건축을 주제로 한 전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행사다.

에너지를 건축적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현재와 미래 우리가 어떤 삶의 터전을 만드는 것이 필요한가를 조망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첫날에는 조천호 경희사이버대 기후변화 특임교수와 추소연 RE도시건축 소장이 '기후변화, 에너지전환, 건물의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연한다.

22∼23일 명필름 아트센터에서는 코펜힐건축교향곡, 트론-새로운 시작, 태양광 택시로 세계 일주 등 에너지와 건축, 미래도시를 살펴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영화 무료상영이 이어진다.

또 출판도시에 입주해 있는 영화사인 블루캡과 명필름을 방문해 관계자와 함께 회사를 둘러보고 재미있는 영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예약 방법은 ㈔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홈페이지(www.bookcity.or.kr)와 인스타그램 계정(@pajubookcity.story)에서 볼 수 있다.

영화 예약은 명필름 아트센터 예약페이지(https://bit.ly/3FkRuVi)에서 가능하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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