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헤일리 공격, 선 넘었다" 저스틴 비버, 카녜이 웨스트와 손절 [Oh!llywood]

최이정 2022. 10. 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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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모델인 아내 헤일리를 공격했다는 이유로 레퍼 카녜이 웨스트와 손절했다.

페이지식스의 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카녜이 웨스트가 그의 아내 헤일리 비버를 소셜 미디어에서 공격한 후 카녜이 웨스트와의 우정을 끝냈다.

헤일리 비버는 이 같은 카녜이 웨스트를 비난한 카레파 존슨을 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에게 "당신이 대한 존경심이 깊다..당신과 함께 일하는 것은 영광이다"란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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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모델인 아내 헤일리를 공격했다는 이유로 레퍼 카녜이 웨스트와 손절했다.

페이지식스의 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카녜이 웨스트가 그의 아내 헤일리 비버를 소셜 미디어에서 공격한 후 카녜이 웨스트와의 우정을 끝냈다.

소식통들은 TMZ에 "비버 부부 둘 다 웨스트가 너무 지나쳤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들은 그의 발언에 상처 받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저스틴 비버는 카녜이 웨스트를 항상 지지해왔지만 현재 배우자를 옹호하고 보호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고. 카니예 웨스트와의 우정을 끝낸 이유다.

최근 카녜이 웨스트는 '백인의 생명도 중요하다(화이트 리브스 매터)' 글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에 등장해 논란을 빚었고, 보그 편집자 가브리엘라 카레파 존슨이 카녜이 웨스트를 강하게 비판했다.

'백인의 생명도 중요하다(화이트 리브스 매터)'는 앞서 인종차별 반대 및 인권운동에서 사용된 슬로건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를 차용한 것이다.

이 슬로건은 2014년 미주리주에서 10대 흑인 1소년 마이클 브라운이 경찰 과잉진압으로 사망한 하건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2020년 5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백인 경찰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찍어눌러 숨지게 하면서 과잉 진압 논란이 불거졌고 이후 항의 시위에 이 슬로건이 사용됐다. 미국 전역에서 수천 명의 군중이 들고 일어났고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카녜이 웨스트는 이와 관련,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BLM(Black lives matter)’이 사기였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다. 이제 끝났다"라며 "감사인사는 괜찮다"란 글을 적었다.

헤일리 비버는 이 같은 카녜이 웨스트를 비난한 카레파 존슨을 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에게 "당신이 대한 존경심이 깊다..당신과 함께 일하는 것은 영광이다"란 글을 올렸다.

헤일리 비버가 본인의 게시물에서 카녜이 웨스트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카녜이 웨스트는 이런 헤일리 비버의 발언에 화가 났다.

이후 카녜이 웨스트는 헤일리 비버가 성형수술(코 수술)을 받았다고 비난하는가 하면 헤일리 비버와 래퍼 드레이크 사이의 데이트 루머를 다룬 2016년 기사의 스크린샷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와 함께 저스틴 비버를 향해 자신이 화났다는 글을 올리기도.

저스틴 비버와 카녜이 웨스트는 몇 년 동안 친구로 지내왔다.

소식통들은 TMZ에 "헤일리가 자신의 친구를 지지하는 글에서 카녜이 웨스트의 이름을 거론한 적이 없기 때문에 웨스트가 선을 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또한 "헤일리 비버는 코 성형 수술을 받은 적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녜이 웨스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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